삼락·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조류 수치 급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3시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과 25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ml당 2만 6033개, 20만 6660개로 측정됐다.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ml당 2만 8517개, 17만 6936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ml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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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8일 오후 3시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높아진 수온, 강한 햇빛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삼락과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삼락과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과 어패류 어획·식용 등의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홍보와 현장 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친수 구간 조류경보 발령 기준을 강화해 ml당 50만 개를 1회만 초과해도 '경계' 단계를 즉시 발령해 '친수 활동을 금지'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 활동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행한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친수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을 올해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