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이 지난 25일 하이원 컨벤션홀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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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사진=강원랜드] 2025.08.2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임우혁 노동조합위원장,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포함한 많은 임직원들이 모여 여름 성수기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은 하이원아티스트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K-스타 콘테스트와 감각적인 버스킹 공연, 디스코·EDM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파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간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더욱 협력해 보람을 느끼는 일터로 나아가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우혁 노조위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이고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5월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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