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손주영 1승 더하면 LG, 31년 만에 '선발 10승' 4명 배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94년 이상훈·김태원 정상흠·인현배 이후 최초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BO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미 올 시즌 세 명의 10승 투수를 배출한 LG가 이번 26일 경기에서 네 번째 두 자릿수 승리 투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좌완 선발 손주영이다. 손주영은 이날 창원에서 열리는 NC와 원정 경기 선발로 예고됐다. 올 시즌 송승기와 함께 LG의 좌완 선발 역할을 맡으며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켜온 그는 지난달 30일 kt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후 한 달 가까이 발걸음을 멈춘 상태다.

[서울=뉴스핌] LG의 선발 투수 손주영이 지난 30일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펼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다. [사진 = LG] 2025.07.30 wcn05002@newspim.com

8월 들어 손주영은 세 차례 선발로 나섰다. 5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2실점, 10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2실점(1자책), 20일 롯데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적은 실점과 함께 자신의 몫을 다하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하지만 뜨거운 LG 타선이 손주영이 선발로 등판할 때만 터지지 않으면서 아쉽게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LG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안 손주영 혼자 9승에 묶인 셈이다. 그 사이 임찬규가 11승 고지를 밟았고,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신예 송승기도 나란히 10승을 채웠다.

이제 손주영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NC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두 자릿수 승리에 재도전한다. 그는 올 시즌 NC와 두 차례 맞붙어 1승 1패 11이닝 8실점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3월 29일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버티며 승리를 챙겼지만, 6월 4일 맞대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두 경기 모두 창원에서 치러졌는데, 당시 손주영은 15안타(홈런 4개)를 허용하며 장타에 약점을 드러냈다.

만약 손주영이 이날 승리를 따낸다면 LG는 무려 네 명의 10승 투수를 보유한 구단이 된다. 이는 KBO리그 전체적으로도 드문 기록이다. 최근 사례는 2020년 kt가 마지막이다. 당시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15승), 소형준(13승), 배제성, 윌리엄 쿠에바스(이상 10승)가 함께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LG의 역사로 범위를 좁히면 2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김용수(12승), 임선동·차명석(각각 11승), 이상훈(10승)이 있었는데, 차명석과 이상훈은 구원승을 포함해 달성했다.

손주영. [사진=LG 트윈스]

만약 선발로 10승을 기준으로 한다면 1994년이 유일하다. 당시 이상훈(18승), 김태원(16승), 정상흠(15승), 인현배(10승)가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지며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손주영이 이번에 승리를 추가한다면, LG 팬들에게는 31년 만에 다시 보는 특별한 기록이 되는 셈이다.

LG가 4명의 선발 10승으로 우승했던 31년 전과 이번 시즌은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 1994년 신바람 야구를 펼쳤던 LG는 정규시즌서 81승 54패(승률 0.643)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에서 태평양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LG는 현재 73승 3무 43패(승률 0.629)로 2위 한화에 5.5경기 차 앞선 선두에 올라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25경기를 남겨 놓은 시점에서 LG가 계속된 연패의 늪에 빠지고, 한화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않는 이상 LG의 우승이 유력하다.

변수는 NC 타선의 폭발력이다. NC는 최근 홈 9연전에서 홈런 10개를 포함해 장타 25개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손주영으로서는 직구와 변화구 제구가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NC의 선발은 좌완 로건 앨런이다. 그는 올 시즌 6승 10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며, 특히 지난 6월 4일 LG와의 맞대결에서 손주영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