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회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논산계룡 내(70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해 '진학특강과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이해' 주제로 입시 설명회와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준비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김서영 장학사가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나섰으며, 충남도교육청 진로진학부 김기현 연구사는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에 대해 가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막연했던 자녀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양훈 교육장은 "내 자녀가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기에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며 "학부모의 참여가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열쇠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진로교육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