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불교 영화·다큐·단편작 상영
[구례=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3일 사성암 약사전에서 '2025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불교 정신을 세계영화와 연결해 종교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기획돼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예술로 승화한 국내외 불교 영화와 다큐멘터리, 단편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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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포스터. [사진=구례군] 2025.08.22 ej7648@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은 오프닝 세레머니, 가수 하림의 축하공연, 불교영화 '문경' 상영회 등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사성암은 천년의 불심과 빼어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성지"라며 "이번 국제불교영화제가 한국 불교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세계인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