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페스티벌과 다양한 부대행사의 조화
청년부모와 어린이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다음달 6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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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포스터 [사진=거제시] 2025.08.21 |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 보장과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날이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열정의 물결, 거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주관한다.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추진기획단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는 뮤직페스티벌(거제댄스스트릿, 청년밴드, 버스킹), 청년 OX퀴즈, 청년정책 홍보, 고용노동부 정보마당, 청년 마음건강 상담소 등이 포함된다. SNS 구독 이벤트와 매 시간 진행되는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청년부모 가정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존과 타로카드,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체험, 티코스터·미니액자·희망 LED 무드등 만들기, 어반스케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손순희 거제시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지역 청년은 거제의 희망이다. 청년들이 취업과 미래 불안을 잠시 잊고 서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해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