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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세제 개편·국가신용등급 상승에 상승...자동차·정유·섬유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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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1,644(+370.64, +0.46%)
니프티50(NIFTY50) 24,980.65(+103.70, +0.4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9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46% 오른 8만 164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2% 상승한 2만 4980.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인도 정부의 상품 및 서비스세(GST) 개편과 S&P 글로벌의 인도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민트는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정부가 GST 개편을 발표한 뒤 양대 벤치마크 지수 모두 1%가량 상승했다"며 세제 개편으로 세금 부담이 완화되면 가계 지출과 소비가 늘어나 내수가 살아나고, 미국 관세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 비노드 나이르는 "GST 개편과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인도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조짐도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어는 "소형주와 중형주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자동차 주식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며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 제한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약,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를 제외한 주요 섹터 모두 상승했다. 특히 니프티 자동차 지수가 직전 거래일 4% 이상 급등한 데 이어 1.3% 추가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인도 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소형차에 대한 GST 세율이 28%에서 18%로 낮아지게 된 것이 계속해서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니프티 오일·가스 지수도 1.66% 올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의 3국 정상회담 개최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이 정유 기업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영 정유사 바라트 페트롤리엄(Bharat Petroleum), 힌두스탄 페트롤리엄(Hindustan Petroleum), 인디안 오일(Indian Oil Corporation) 모두 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섬유 제조업체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바드만 텍스타일즈(Vardhman Textiles), 레이몬드 라이프스타일(Raymond Lifestyle), 웰스펀 리빙(Welspun Living)이 각각 5.8%, 10.2%, 3.9% 급등했다.

인도 정부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수입 면화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기로 한 것에 힘입은 결과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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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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