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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움' 손흥민, 메시와 함께 美 MLS 베스트 11

기사입력 : 2025년08월19일 09:52

최종수정 : 2025년08월19일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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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소속된 손흥민이 첫 선발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들이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손흥민을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세 자리 중 한 자리에 배치하며 MLS는 금주의 팀으로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19일(한국시간) 공개한 29라운드 베스트 11. [사진=MLS] 2025.08.19 thswlgh50@newspim.com

이 밖에도 MLS는 리오넬 메시, 호르디 알바(이상 인터 마이애미), 하파엘 나바로(콜로라도 래피즈) 등을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MLS 첫 선발 출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LAFC를 뉴잉글랜드 원정에서 2-0 승리로 이끌었다"며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시카고전에서 MLS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17일 뉴잉글랜드전에선 MLS에서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LAFC는 손흥민이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네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는 모두 성공했고 4번의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적 후 불과 한 달이 채 안 된 상황에서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폭스버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17일 뉴잉글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08.17 zangpabo@newspim.com

손흥민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MLS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그는 쇄도하던 초이네르를 향해 패스를 내줬고, 이를 초이네르가 골로 마무리하며 손흥민의 도움이 기록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뉴잉글랜드전에서 LAFC 첫 선발 경기를 치른 손흥민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8.5점을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선수 가운데 유일한 8점대 평점이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 인터뷰에서 "매일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며 "특히 홈이 아닌 원정에서 승리하는 건 더욱 기분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더 즐기며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AFC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FC댈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데뷔전에서 이미 존재감을 증명한 손흥민의 첫 골이 이번 경기에서 터질지 주목된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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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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