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SG, 아스콘 업체 최초 탄소배출 저감 공식 인증

기사입력 : 2025년08월18일 08:47

최종수정 : 2025년08월18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업계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표준(KCS, KCCI Carbon Standard)의 기준을 준용한 방법론 및 사업계획서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SG는 '기계적 기포(물 주입) 기반의 중온 아스팔트(WMA, Warm Mix Asphalt)와 제강슬래그 혼합 공법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감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약 52%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추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탄소 크레딧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에코스틸아스콘 납품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 저감 크레딧을 지자체와 해외 발주처에 기부해 영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환경보호 가치와 경제성을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장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어 의무감축시장(CCM)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SG 로고.[사진=SG]

SG의 대표 친환경 제품인 '에코스틸 아스콘'은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를 활용한다.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건설 소재다.

에코스틸 아스콘은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갖춰 도로 파손, 주행 시 소음, 미세먼지 배출까지 감소시키는 부가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로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쾌적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SG 관계자는 "이번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승인은 아스콘 업계 최초로 탄소 감축 가능성을 공식 입증한 사례다. ESG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환경적 책임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며 "에코스틸 아스콘 탄소배출 저감 인증을 계기로 기존 아스콘 시장이 친환경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G의 에코스틸 아스콘 성장세도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추진 중으로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고 탄소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 국제 탄소시장 규칙 제정이 마무리됐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VCM(자발적 탄소시장) 참여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