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과 가격 모두를 고려한 '착한가격업소'를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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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청결한 환경, 정성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업소로 매년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는 34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은 관내 업소이며,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27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시는 민·관 합동의 현지 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 수준, 위생 및 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업소에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확인서'와 인증서(표찰)가 제공된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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