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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손흥민, 강렬한 데뷔전… 쏘니의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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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새 바람 몰고 온 손흥민 맞아... 눈물보이기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쏘니는 즉각적인 영향력을 끼쳤다... 이제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미국프로축구(MLS) 무대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에 대해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LAFC의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61분) 교체 투입됐다. 노란색 원정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경기장에 뛰어들어가자 'SON'이란 이름이 전광판에 새겨졌다. LAFC 서포터들은 뜨거운 함성과 기립 박수를 보내며 "Wherever you go, even in my dreams, I'll follow you with all my love(당신이 어디를 가든, 꿈속에서도 따라가며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게요"라 적힌 깃발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를 마치고 원정 응원 온 하고 LAFC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LAFC SNS]

후반 31분 손흥민은 날카로운 침투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데니스 부앙가가 이를 성공시켰다. 벤치에서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이 두 주먹을 불끈 쥐었, 원정석 팬들은 'Sonny in LA'라는 손팻말을 흔들며 환호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을 손흥민의 데뷔 소식으로 장식하며 그의 활약과 업적을 조명하면서 "손흥민이 데뷔전에서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부앙가와 함께 LA FC의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인 손흥민이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특유의 돌파력을 선보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LAFC SNS]

이어 "경기장 대부분은 시카고 홈 관중들로 찼지만, LAFC 원정 응원단은 손흥민이 등장하자 엄청난 함성을 보냈다"면서 "한국 국가대표팀, 토트넘, 레버쿠젠(독일)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MLS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손흥민을 맞이했다. 어떤 이들은 역사적인 순간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손흥민의 데뷔전 분위기를 덧붙였다.

ESPN은 "손흥민이 첫 경기에서 페널티를 만들어내며 LAFC의 승점 1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팀 동료 라이언 홀링스헤드도 "그가 들어온 뒤 우리의 공격은 전혀 다른 양상이 됐다"며 "우리가 그를 데려온 이유는 그가 여전히 높은 기량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란 걸 스스로 증명했다"고 추켜세웠다.

손흥민이 10일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부앙가. [사진=LAFC SNS]

손흥민은 경기 후 "첫 MLS 경기에서 이렇게 뜨겁게 환영받은 건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겼어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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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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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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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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