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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략 제시하는 'AI 어시스턴트'…생활 전략·정부 정책 제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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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어시스턴트 통한 검색 및 전략 제시
뉴스 통한 든든한 조력자 '뉴스 전략 24시'
정부 정책 종합 컨설팅 '정책 배달 119'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아이 교육비 지원 정책이 있다던데, 우리 가족은 받을 수 있을까?"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 재테크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런 궁금증들을 해결해주는 AI 어시스턴트가 등장했다.

뉴스핌이 AI MY뉴스를 통해 선보인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단순한 검색 기능을 넘어 개인의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생활 전략을 제공한다.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으로 구축한 이 서비스는 수십 년간 축적된 뉴스핌의 뉴스 데이터와 정부 정책 정보를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뉴스 검색 뛰어넘어 뉴스 전략 제공 '뉴스 전략 24시'

AI 어시스턴트의 핵심은 질문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다. '뉴스 전략 24시' 서비스는 7가지 질문 유형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팩트체크형 질문("코로나19 확진자 수는?")에는 간결한 답변을, 의사결정형 질문("집을 사야 할까요, 전세를 살아야 할까요?")에는 상세한 전략을 제공한다. 트렌드 분석형 질문의 경우 현재 상황부터 미래 전망, 대응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AI 어시스턴트의 뉴스 전략 24시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10 biggerthanseoul@newspim.com

투자나 재테크 관련 질문에는 리스크 분석과 구체적 투자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요즘 주식 시장 어떤가요?"라는 막연한 질문에도 현재 시장 상황, 주요 변수, 투자 시 주의사항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답변한다.

이 서비스의 차별점은 질문의 시의성을 고려한 답변 시스템이다. "오늘 주요 뉴스는?" 같은 실시간 이슈는 당일부터 최근 뉴스를 우선 검색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은?" 같은 트렌드 질문은 1개월 내 관련 뉴스를 종합해 답변한다.

계절성도 고려한다. 겨울철에 "난방비 절약 방법"을 묻거나 여름에 "휴가철 여행 팁"을 물으면 현재 시기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직장인 A씨(34)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생활비 절약 방법' 물어보니까 정부 지원책부터 실생활 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바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 혜택 받을 로드맵 제시하는 '정책 배달 119'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다. 단순히 정책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서비스는 질문자의 개인 상황을 7가지 기준으로 추론 분석한다. 생애단계(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육아맘, 중년, 시니어), 경제상황(긴급성, 소득수준, 취업상태), 거주지역, 관심분야(주거, 취업, 교육, 건강, 복지), 복합상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정책을 매칭한다.

AI 어시스턴트의 정책 배달 119 [자료=뉴스핌DB] 2025.08.10 biggerthanseoul@newspim.com

예를 들어 "신혼부부인데 집 마련에 도움되는 정책 있나요?"라고 묻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디딤돌 대출, 주택청약 가점 혜택 등을 찾아내고,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른 구체적인 신청 조건까지 알려준다.

정책 배달 119의 가장 큰 특징은 '내일부터 할 일' 중심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즉시 가능한 것부터 단기 준비사항, 중장기 혜택, 구체적인 신청 순서와 타이밍까지 단계별로 안내한다.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문의하면 단순히 지원 내용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등록 방법, 필요 서류 준비 목록, 신청 기간과 절차, 담당 기관 연락처까지 상세히 제공한다. 전문용어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구체적인 금액이나 날짜, 연락처까지 포함해 실용성을 높였다.

대학생 B씨(22)는 "취업 준비하면서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 물어봤는데, 국민취업지원제도부터 청년도약계좌까지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다 정리해줘서 놓칠 뻔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책 배달 119는 질문자의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추천한다.

"40대 직장인인데 노후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묻면, 연금저축, 퇴직연금, 개인형 IRP 등 40대에 적합한 노후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 투자 상품별 리스크와 수익률까지 고려해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아이 육아 지원"이라는 간단한 질문에 육아 휴직 신청, 유연근무제 활용, 유아학비 지원, 양육수당 등 다양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정부 정책 오해 줄이는 팩트체크 기능 탑재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팩트체크 기능도 제공한다.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가요?"라고 질문을 하면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고 차등 지급됩니다"라고 답해준다.

이같은 질문에 정확한 기준과 예외 조건을 상세히 설명해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다. 최근 정책 변경 사항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AI 어시스턴트는 질문 유형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퍼플렉시티의 검색 AI 모델을 활용해 빠른 팩트체크용, 균형잡힌 분석용, 복잡한 전략 분석용, 프리미엄 문제해결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간단한 사실 확인은 빠른 모델이, 복잡한 생활 전략 상담은 고성능 모델이 담당해 답변의 정확성과 속도를 모두 확보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동안 실제 이용자들은 AI 어시스턴트를 '생활 파트너' 같다고 평가했다.

주부 C씨(41)는 "아이 교육비 지원 정책에 대해 물어봤는데, 우리 가족 소득 수준에 맞는 혜택들을 찾아서 신청 방법까지 알려줬다"며 "마치 우리 사정을 잘 아는 개인 비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퇴 준비 중인 E씨(58)는 "국민연금 수령 시기나 건강보험 혜택 같은 복잡한 제도들을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좋았다"며 "정부 정책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필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게 됐다"고 평가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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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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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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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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