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550만% '전설'의 퇴장과 버핏 프리미엄 빠지는 버크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열 한 살에 주식 투자 입문
인생을 바꾼 그레이엄과 인연
전설적인 수익률과 투자 격언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199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뉴욕증시를 언더퍼폼 해 주목된다.

지난 5월3일(현지시각)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94세 노장이 은퇴를 발표한 이후 이른바 '버핏 프리미엄'이 소멸하고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살아있는 전설'이 남긴 성공 신화가 새삼 월가에서 회자되는 모습이다.

이제 그렉 아벨이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야 할 때라며 조용하지만 확고한 목소리로 은퇴를 선언한 워렌 버핏은 60년간 일궈낸 투자 제국의 무대에서 올 연말까지 물러날 예정이다.

◆ 11세 주식 투자 입문부터 그레이엄과 인연까지 = 1930년 8월30일 오마하에서 태어난 버핏이 첫 주식 투자에 뛰어든 것은 고작 11살 때였다.

미국 전 연방하원 의원이자 비즈니스맨이었던 부친 하워드 버핏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숫자와 비즈니스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소년 버핏'은 10대 초반부터 주식 투자에 입문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신문 배달과 핀볼 머신 사업으로 쏠쏠한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을 졸업한 후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 진학한 버핏은 가치투자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주식이 사업의 일부분이라는 그레이엄의 가르침은 버핏이 평생에 걸친 투자 원칙의 토대를 제공했고, 이어 '가치투자의 대가'라는 명성을 얻는 데 자양분이 됐다.

경영대학원 졸업 후 뉴욕금융연구소에서 재무와 경영, 경제에 관한 배경 지식을 축적한 그는 30대 다양한 사업을 벌였고, 스승 그레이엄과 함께 차린 투자 파트너십도 그 중 하나였다.

워렌 버핏 [사진=블룸버그]

그러다 1959년 창업한 투자 회사 '버핏 파트너십'이 오늘날 버크셔 제국의 모태가 됐다. 섬유 회사를 인수한 뒤 이를 지주회사로 전환, 1970년 회장 겸 최대 주주 자리를 꿰찬 데 이어 1978년 그의 오른팔로 불렸던 고(故) 찰리 멍거를 부회장으로 영입하면서 신화를 일으키기 위한 기반을 세운 것.

◆ 위기의 섬유회사에서 거대 투자 제국으로 = 버핏이 재정난에 빠졌던 섬유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것은 1965년이었다. 그의 나이 35세 때였다.

버핏이 당시 폐업할 상황이었던 버크셔를 인수한 것은 업체의 주가가 운전자본을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기 때문. 저평가를 근거로 결정한 기업 인수가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 중 하나로 기록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후 버핏의 제국 건설은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1단계인 보험업 진출을 시작으로 소비재 브랜드 투자가 2단계로 진행됐고,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했던 3단계를 거쳐 마지막 보험업 완성 단계까지 노련한 전략이 성공 신화의 얼개가 됐다.

보험업 진출은 1967년부터 1970년대에 걸쳐 진행됐다. 보험업은 버핏이 투자로 성공을 이루는 데 핵심이었다.

보험료를 미리 받고 보험금을 나중에 지급하는 보험업의 특수한 구조가 플로트(float) 즉 자금을 투자에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

보험업이 가진 이점에 일찍이 눈을 뜬 버핏은 1967년 내셔널 인뎀니티를 시작으로 수 년간 보험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후 1980년대까지 버크셔가 소비재 브랜드 투자에 뛰어든 것은 멍거의 설득에서 비롯됐다. 1972년 명품 초콜릿과 캔디를 만드는 씨즈캔디를 25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성공을 거둔 뒤 소비재 섹터 투자를 장기적으로 확대한 것.

훌륭한 회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들일 때 얻게 되는 가치를 깨닫게 된 버핏은 이후 자신의 장롱 속에 수 십년간 묻어 둔 코카 콜라를 포함해 케첩으로 유명한 크래프트 하인즈, 아이폰 업체 애플까지 다수의 소비재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1988년 코카콜라에 처음 투자한 버핏은 지금까지 한 주도 매도하지 않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버크셔의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부터 버핏의 제국 건설은 사실상 3단계로 접어들었다. 폭락장에 자산 가치 아래로 떨어진 우량주를 집중 매입하는 시발점이 된 것.

코카콜라에 이어 그가 워싱턴 포스트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을 대량 매입한 것도 이 시기였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1990년대 가이코가 위기를 맞았을 때 23억달러에 완전 인수하면서 보험 비즈니스의 완성 단계가 본격화됐다.

이후 1998년 그는 제너럴 리를 235억달러에 인수했는데 이 때 이례적으로 27만주의 신주 발행을 결정하기도 했다.

◆ 60년간 550만2284% 수익률 '신화' = 1965년 버크셔 인수 이후 2025년까지 약 60년간 버핏이 이룬 성과는 말 그대로 '신화'였다.

CNBC를 포함한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버크셔의 연평균 수익률은 19.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평균 10.2%의 수익률을 올린 S&P500 지수를 두 배 가까이 앞지른 셈이다.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은 무려 550만만2284%에 달한다. 1965년 버크셔 주식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2025년 평가액이 5만5000달러로 불어났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평가액은 390달러에 그쳤다는 계산이 나온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60년간 연간 기준으로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일이 없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2001년 닷컴 버블 붕괴와 2008년 금융위기 등 손에 꼽을 만한 위기 상황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버핏의 마지막 히트작은 단연 애플이다. 2016년 그가 애플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월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닷컴주가 폭등했던 시기에도 기술주 투자를 꺼렸기 때문. 일부에서는 애플이 더 이상 IT 성장주가 아니라 소비재 종목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버핏은 일평생 투자에 전념하며 수많은 격언을 남긴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해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라는 권고와 훌륭한 회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것이 그저 그런 회사를 싼 가격에 사는 것보다 낫다는 조언, 시장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야 한다는 지침은 오늘날까지 월가가 되새김질 하는 가르침이다.

매년 발표되는 버크셔 주주 서한은 투자자들의 교과서로 통하고, 94세 노장의 발언은 여전히 주식시장을 호령할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다.

◆ 소멸하는 버핏 프리미엄 = 버크셔는 전세계 7대 기업의 반열에 올랐고,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훌쩍 웃돈다.

하지만 5월 버핏의 은퇴 발표 이후 주가는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크셔 주가는 은퇴 발표 전일인 5월2일 이후 최근까지 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11% 가량 상승했다. 지수 대비 버크셔의 상대적인 주가 부진이 1990년 이후 가장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버핏이 2025년 12월31일자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버크셔 부회장인 그렉 아벨이 새로운 수장에 오른다.

캐나다 출신인 아벨은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보험 사업 부문을 총괄해 왔고, 버핏의 직접적인 지도 하에 후계자로 준비된 인물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버핏이 퇴장하지만 60년에 걸쳐 버크셔에 뿌리 내린 그의 투자 철학과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