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 작동 상태·전기시설 누전 여부 등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경로당 88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및 시설 하자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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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관계자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안전 및 하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5.08.07 |
이번 점검은 박동식 시장의 주도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냉방기 작동 상태와 전기시설 누전 여부, 무더위 쉼터 개방 상황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 만료 전 시설 하자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도 청취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하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시설은 우선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 노인복지 향상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가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임을 반영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지원으로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