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지난 5일 서울캠퍼스에서 (사)한국치유농업사협회(회장 김형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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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원광디지털대 최윤희 대학원장, (우) (사)한국치유농업사협회 김형준 회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최윤희 대학원장, 유숙희 입학협력처장, 박은호 대학원 교학팀장을 비롯해, 한국치유농업사협회 김형준 회장과 정민 사무총장, 전북지회 김규일 지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치유농업사협회는 치유농업 실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전국 단위의 치유농업 전문가 네트워크와 교육 기반을 갖추고 다양한 현장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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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이번 협약은 통합치유 및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회원 및 임직원의 학부·대학원 입학 시 장학 혜택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치유농업사협회 소속 회원 및 임직원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학부 수업료의 30%, 대학원 수업료의 20%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장학금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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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최윤희 대학원장은 "치유농업은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 융복합적인 치유의 한 형태로, 우리 대학원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치유 교육과정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자연을 이용한 치유 분야의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