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간 점검·금연표지판 정비 추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도시공원 내 흡연 예방을 위해 8월 한달간 금연표지판 정비와 흡연 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31일까지 남구 도시공원 43곳에서 이뤄진다. 남구는 담당 공무원 4명, 금연 지도원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에서 금연표지판 시설을 일제히 확인한다. 훼손된 표지판은 10월말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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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도시공원 43곳 흡연 단속 나서. [사진=광주시 남구] 2025.08.05 hkl8123@newspim.com |
남구는 점검과 함께 도시공원 내 흡연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현장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남구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도시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흡연은 주위 사람들의 유해 물질 노출 및 건강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며 "금연 문화 확산과 간접 흡연 피해 예방, 쾌적한 도시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