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재즈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 등 라인업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숲 무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이소라가 노래 인생 최초로 국내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측은 4일 이소라를 비롯하여 싱어송라이터 후지와라 사쿠라(Fujiwara Sakura), 피아니스트 피달소, 김민지 퀄텟, 플루티스트 지윤(JIYUN) 등 5팀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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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처음으로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이소라. [사진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08.04 oks34@newspim.com |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재즈 기타의 살아 있는 전설 알 디 메올라(Al Di Meola)를 비롯해, 현대 재즈의 선두주자 아론 팍스 리틀 빅(Aaron Parks Little Big), 재즈 록 퓨전의 아이콘 마이크 스턴 밴드(Mike Stern Band), 재즈와 일렉트로닉·힙합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롭 아라우조(Rob Araujo), 언어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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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재즈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 [사진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08.04 oks34@newspim.com |
또 요탐 실버스틴(Yotam Silberstein) x 송영주 트리오, 중국의 트럼펫 연주자 리샤오촨(Li Xiaochuan)이 이끄는 멜로디어스(Melodious), 한국계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트리오(Denis Sungho Trio),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 프로젝트 밴드, 소울풀한 감성을 전하는 소울 딜리버리(Soul Delivery), 스카와 재즈의 결합으로 주목받는 스카 재즈 유닛(The Ska Jazz Unit), 그루브 넘치는 재즈 힙합 그룹 비츠냅(Beatsnap)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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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08.04 oks34@newspim.com |
한편 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성수동 재즈 클럽에서 펼쳐지는 심야 콘서트 '재즈 나잇(Jazz Night)'에서는 더 사운드 오브 얀씨 클럽(The Sound of Yancey Club)과 토마스 히와 퀸텟(Tomasz Chyła Quintet)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은 'Nature, Music & Love'를 슬로건으로, 매해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