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특별 과정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8월04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8월04일 09:29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특별 강좌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강좌는 발달장애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 활동으로 성취감을 주고자 마련한 특별과정으로, 지역 고교와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지난해 운영한 장애인 특별 과정 베이킹 프로그램 수강 장면. [사진=용인시]

고교 연계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주마다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4회 운영한다. 장애인복지관 연계반은 같은 기간 주마다 금요일 오후 1~4시 4회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고, 재료비는 수강생 한 사람 앞에 7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각 기관 담당 교사나 실무자가 대표로 해야 하고,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반마다 10명이고, 기관마다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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