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확대…5개 시군 추가 접수

기사입력 : 2025년08월03일 09:24

최종수정 : 2025년08월03일 09:24

1인 가구 여성의 안전 위한 방범 물품 제공
수원, 화성 등에서 잔여 수량으로 추가 모집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여성안심패키지 사업의 추가 신청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등의 방범 물품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추가 접수는 첫 모집에서 잔여 수량이 발생한 수원, 화성, 평택, 오산, 연천 5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특히 수원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별도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각 시군의 웹사이트, 또는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군별로 지원 규모와 물품 구성에 차이가 있으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각 시군의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 1인 가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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