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오후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가전제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개 동이 전소되고 대응1단계가 발령되면서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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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가전제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개 동이 전소되고 대응1단계가 발령되면서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남사읍의 한 물류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한 인근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화재가 난 창고는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상 1층, 지하 1층, 총 5개 동 규모로 연면적은 7273㎡에 달한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1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명수색과 진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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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가전제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개 동이 전소되고 대응1단계가 발령되면서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당시 창고 내부에 있던 관계자 20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불은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시 창고 건물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며 "신속하게 진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검색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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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가전제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개 동이 전소되고 대응1단계가 발령되면서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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