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3km 구간 위치정보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 지원 가능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산책길과 오천 및 삼기천 자전거도로 등 총연장 약 23km 구간에 노면 위치 표시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하천변 특성상 주변 건물이 적고 지형이 유사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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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전거도로 노면 표시.[사진=증평군] 2025.07.30 baek3413@newspim.com |
군은 약 1km 간격으로 그림형 위치 표시를, 100m마다 글자형 위치 표시를 설치해 이용자와 구조 요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 지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