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서슬 퍼런 수사 칼 끝에 尹·이종섭…채해병 특검 '수사 외압' 혐의 다지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실·국방부·경찰 '수사기록 회수' 정황 파악 주력
임기훈·유재은 등 '핵심 인물' 조사 후 이종섭 소환할 듯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들을 연달아 소환하며 '수사외압 의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검팀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 '수사기록 회수'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들을 추가 조사한 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오는 31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들을 연달아 소환하며 '수사외압 의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서 현판식에 참석 후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정민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8월 2일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수사 기록을 국방부검찰단이 회수한 당일과 이후 사후 조치 과정에서 경찰 및 국방부의 여러 관계자와 소통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보낸 사건 기록을 국방부가 회수하는 과정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역시 특검의 주요 조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비서관은 해병대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상병 사건 수사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임 전 비서관·유 전 관리관과 통화해 기록 회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앞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박모 총경으로부터 "이 전 비서관이 이첩 기록 반환을 검토하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비서관은 지난해 6월 21일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임 전 비서관과 통화한 이유에 대해 "이미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아울러 특검팀은 오는 30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한다. 박 전 보좌관은 전날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특검팀은 2023년 8월 2일 경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수사기록 회수가 이뤄진 상황까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들을 연달아 소환하며 '수사외압 의혹'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7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팀은 박 전 보좌관의 2차 조사에선 수사기록 회수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가 채상병 사망사건을 재조사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수사기록 회수 과정에서 대통령실·국방부·경찰 사이의 소통 정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특검팀은 향후 임 전 비서관·유 전 관리관 등 핵심 인물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당시 누구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아 수사기록 회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밝히는 것이 특검팀의 과제다.

특히 유 전 관리관은 수사외압 의혹에 전방위적으로, 깊숙히 관여된 인물로 꼽힌다. 그는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조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과 국방부 검찰단이 해당 기록을 회수하는 과정 등에서 대통령실, 국방부, 경찰 관계자 및 박정훈 대령과 수차례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유 전 관리관 등을 조사한 뒤 이 전 장관·윤 전 대통령 등 윗선 소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 특검보는 이 전 장관 소환 시기와 관련해 "당장은 아닐 것 같다"며 "조사들이 많이 이뤄졌지만 아직 조사할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을 조사하고 나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