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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주차 공간 갖춘 고급 주거단지… '디애스턴 한남'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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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이 여전히 1996년 제정된 세대당 1대 수준의 법정 기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입주민 간 주차 갈등이 일상화되고 있다. 차량 소유 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 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분쟁과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일부 수요자들은 이제 주차 여건을 단지 선택의 핵심 요소로 삼는 추세다.

특히 중산층 이상의 고급 주거 수요자들은 복수 차량 보유 비율이 높고 외제차 비중도 상당해, 넉넉한 주차 여건이 '프리미엄 주거지'의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디애스턴 한남]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공급 예정인 고급 주택 '디애스턴 한남'이 세대당 2.17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통상적인 법정 기준의 두 배 수준을 뛰어넘는 주차 확보율로, 입주민 편의는 물론 차량 관리나 방문객 대응까지 고려된 설계라는 평가다.

'디애스턴 한남'은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16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중심부에 들어선다. 단지 입지는 경의중앙선 한남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확보했고, 한남대교 초입과도 인접해 강남 및 강북 주요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 리움미술관, 고메이494,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문화·상업·의료 인프라가 풍부하며, 한강공원과 남산, 용산공원, 매봉산공원 등 도심 속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설계 역시 고급 주거지에 걸맞게 꾸며졌다. 글로벌 명성의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와 270년 전통의 유럽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Boch)가 인테리어 마감에 참여해, 세세한 부분까지 정제된 디자인 품질을 갖췄다.

공동 커뮤니티 시설도 호텔급 수준으로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 여가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어메니티가 마련되며, 조식 서비스, 발렛, 세탁, 세대 전용 창고 등 맞춤형 컨시어지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고급 주거지를 경험해 본 이들이 원하는 생활 요소들을 집약한 구성이다.

공급 방식은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민간 임대 형태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별도의 조건 없이 청약 가능하며, 임대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 등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다.

'디애스턴 한남'은 고급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한남동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주차 공간과 함께 고급 설계, 프리미엄 입지, 실거주 편의성까지 갖춘 단지로 평가받으며, 실제로 주택 홍보관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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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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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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