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한국콜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업계 최초 2관왕 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 등급 '최우수상' 포함 2개 부문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그랜드슬램' 달성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콜마가 친환경 패키지 시리즈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종이스틱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 2021년 종이튜브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원핸드펌프 페이퍼팩과 종이스틱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하며 업계 최초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패키징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우수상,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워드에 출품한 두 작품이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실용성과 차별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대회에서 출품한 두 작품이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이스틱은 앞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종이스틱은 종이로 제작된 몸체를 한 겹씩 벗겨 사용하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미성, 사용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몸체에는 친환경 소재인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적용했다.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만든 이 소재는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 분해돼 다시 돌가루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종이의 원료로 사용되는 나무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환경 보전적인 영향이 커 친환경적이다.

함께 수상한 원핸드펌프 페이퍼팩(One-hand Pump Paper Pack)은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해 디자인됐다. 우유팩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외형은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팩과 펌프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친환경 용기라는 점도 혁신 디자인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디자인개발그룹 김형상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한국콜마의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스틱은 현재 화장품 용기제조 전문 자회사인 연우로 이관돼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