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산시 부석면 한 비닐하우스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7시 12분쯤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에서 "비닐하우스가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28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비닐하우스에 주차된 봉고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7시 35분쯤 진압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일부가 소실되고 2020년식 봉고차량 및 드론용 배터리 8개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