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 수입맥주 5캔 9800원…조각수박도 할인 판매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08:38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08:47

여름휴가 앞두고 먹거리·바캉스 용품 할인 총력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수입맥주와 제철 과일은 물론, 바캉스 먹거리와 썬케어·아이스박스 등 휴가철 필수 용품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코젤, 스텔라, 기네스 등 인기 수입맥주 100여종을 5캔에 9800원에 판매하는 '수입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가 수입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수입맥주 골라담기 홍보 이미지. [사진=이마트 제공]

짐빔 하이볼 등 일부 RTD 주류도 포함된다. 330~500㎖ 용량으로, 행사 대상은 매장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는 평소보다 2배 많은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찬우 이마트 맥주 바이어는 "이번 수입맥주 행사는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대표 할인 기획전"이라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로 체감 할인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철 과일도 할인 판매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조각 수박·멜론' 3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2000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조각수박(600g, 국내산)은 4980원, 조각 멜론(550g, 국내산)은 6980원, 조각 허니듀(550g, 미국산)은 5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산지 사전계약을 통해 수박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같은 기간 바캉스 특화 먹거리와 용품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미국산 토마호크 스테이크(슈퍼세이브팩)는 100g당 7980원, 호주산 곡물비육 양고기는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니베아 썬케어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글라스락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다.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여,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인기 시즌 상품을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서 고객들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