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육지원학회와 공동 개최
표준보육과정 개정…영아지원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한국보육진흥원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한다.
보육진흥원은 현장 교사의 보육역량 강화를 위한 보육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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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
이달 26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보육지원학회와 공동개최한다. 주제는 '함께 배움'이다.
이번 세미나는 0~2세 표준보육과정 개정에 따른 영아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와 유치원 교사가 함께한 학습공동체 사례를 공유한다. 이에 유보통합 이후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조용남 보육진흥원 원장은 "정책환경이 변화하는 현 상황에서, 보육현장에서도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함께배움' 세미나가 보육교사들이 영아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과 보육 구분 없이 현장이 하나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