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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세대 사로잡은 '에듀' 특권… 초∙중∙고 가까운 분양단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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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 가까운 교육환경 우수 단지, 청약 성적 높아
교육 인프라 우수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수요자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이른바 '교육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분양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자녀들의 교육을 한 곳에서 모두 케어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초·중·고 등이 일정 반경 내에 모여 있는 지역은 비교적 면학 분위기가 좋고 교육열이 높다는 점에 착안, 선호 지역으로 꼽히며 대기 수요가 많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실제 도보권에 학교가 위치한 단지들은 청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하고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인 울산 울주군 소재 '태화강 에피트'는 단지 반경 600m 내에 굴화초, 장검중, 문수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운 우수한 교육 환경이 장점이다. 이 단지는 4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26가구 모집(특별 공급 제외)에 5,591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4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는 매매 시장에서도 인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 교문동 소재 '교문동 금호어울림' 전용 103.41㎡ 타입은 이달 신고가인 7억 15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종전 최고가인 6억 7000만 원 대비 4500만 원이 뛴 것이다. 교문초와 삼육중, 삼육고가 인접한 단지다.

교육 여건이 좋은 단지가 인기를 끄는 데에는 분양 시장 내 3050세대의 파워가 더욱 강해진 최근 흐름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전국의 전체 연령대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3050세대의 매매 비율은 74.52%, 수도권은 77.19%에 달했다. 이는 3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해 각각 7.08%p, 7.35%p가 늘어난 수치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권에 위치한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사진=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오는 8월 ㈜신영은 8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서울우유 공장 이전 부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총 1,59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355가구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장점으로 둔다. 회천새봄초(2026년 9월 예정)를 비롯해 개교가 계획된 회천4중학교(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등학교(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광역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편리한 교통망 덕분에 직주 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2027년 4월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등은 물론 도하·구암·남면·상수·검준·홍죽 일반산업단지 등 이미 조성된 다수의 인근 산업단지를 차로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앞 덕계역 인근으로 병의원, 학원, 식당, 프랜차이즈 및 생활 필수업종 등이 밀집한 중심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둔 옥정 공공의료원(경기도 북부 의료원)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으로 추진 중이라는 점도 기대를 더한다.

주거 쾌적성 및 문화 여건도 좋다. 덕계천 수변공원, 고장산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인근에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대규모 체육공원 및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 북부 유아 체험 교육원은 물론 양주아트센터가 예정되어 있어 수준 높은 문화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8월 오픈 예정으로,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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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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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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