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호우 피해 167건 안전조치...인명 피해 없어
![]() |
![]() |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을 포함한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호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북 소방 당국이 18일 새벽 구미 시곡동 도로와 형곡동 일원에서 폭우에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며 안전조치하고 있다. 경북 소방은 지난 17일 오전 6시 이후 인원 558명과 장비 187대를 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해 토사 낙석 14건, 주택 침수 48건 등 167건의 호우 피해를 안전조치했다. 다행히 경북권에는 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18일, 대구·경북권에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7.1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