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표와 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검토
개장 전 준비 단계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 보완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전날 상주·송정·설리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 여부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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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맨 오른쪽)가 군 관계자와 함께 관내 공설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남해군]2025.07.17 |
점검 활동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과 각 해수욕장 번영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요원 및 구조장비 배치 현황 ▲부표·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샤워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운영 실태 등이었다.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했다.
군은 최근 3년간 꾸준히 10만 명 이상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