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가계, 금갑, 신전, 관매도 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해 여름철 해양관광객을 맞이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해수욕장 운영을 단순한 피서 공간을 넘어 해양 체험 관광지로 확대해 바다 위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
가계·관매도·금갑·신전 해수욕장 . [사진=진도군] 2025.07.16 hkl8123@newspim.com |
특히 고군면 가계해변에서는 여름철 한정 특별 행사로 바나나보트와 카약 체험 등 해양레저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이번 체험은 색다른 해양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청정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진도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