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검침 서비스 및 콜센터 평가
소비자패널 활동 후 우수 패널 시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너지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제2기 소비자패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도시가스 이용자가 참여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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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가 도시가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5 소비자패널'를 운영한다. [사진=경남에너지] 2025.07.16 |
이번 소비자패널은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점검·검침 방문서비스, 콜센터 상담, 모바일 채널 이용 경험 등 도시가스 사용 전반에 대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평가한다.
월간 온라인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서비스 제도 개선 및 직원 교육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는 단순 만족도 조사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고객 목소리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패널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SNS 콘텐츠 공유 미션으로 도시가스 안전 인식 확산에도 동참하게 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패널 시상도 예정돼 있다. 이번 소비자패널 운영은 산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도시가스 서비스 혁신 노력의 일환이다.
최병훈 경영지원본부장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