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협업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5년 상반기 경남도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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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이번 평가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신속집행 실적과 1·2분기 소비투자 집행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목표액인 2241억 원 대비 263억 원이 많은 총 2504억 원을 집행하며 111.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에 138.1%, 2분기에 110.8%로 목표치를 크게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 운영과 예산·지출·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집행 전략 덕분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신속집행에 힘써 이뤄낸 성과"라며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