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 공사 현장·사업장 안전 점검 강화
[신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여름철 무더위로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발주 공사 현장과 각 사업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안군은 옥외 작업 사업장을 방문해 휴게시설 점검, 온열질환 취약자 건강상담, 온열질환 대처법 교육 등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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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 [사진=신안군] 2025.07.14 hkl8123@newspim.com |
온열질환은 초기 증상을 무시할 경우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응급처치 방법 교육, 건강 상태 점검, 보냉장구 지급이 중요하다. 고온 작업에 의한 온열질환은 직업성 질병으로 분류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 안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