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17일간 이어졌던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장맛비가 예보됐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후 대부분 그쳤다가 16일 오전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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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6일인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갤 전망이다. 사진은 25일 오후 용산에서 바라본 비 내리는 한강 풍경. 2025.06.25 calebcao@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14~15일 10~50㎜, 16일 10~40㎜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14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21~23도, 최고 27~30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2도, 15일은 아침 최저 20~23도, 낮 최고 27~3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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