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26년도 국비 지원 예산정책협의회...국비 확보 방안 공유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국회 예결위 간사인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의성ㆍ청송ㆍ영덕ㆍ울진군)과 함께 2026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울진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의원이 참석하는 '2026년도 국비 지원 예산 정책 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 |
경북 울진군이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5.07.11 nulcheon@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김정희 군의장과 군의원 및 국ㆍ실ㆍ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
1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이 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위한 국비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5.07.11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 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 10축) 건설 ▲울진 권역 국가 어항 정비 사업 ▲국립 울진 산림 생태원 조성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울진은 탄소중립 국가 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이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중앙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
1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에서 손병복 군수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5.07.11 nulcheon@newspim.com |
손병복 군수는 "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형수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앙 부처 설득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