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부안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권 군수는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성준 의원과 경제2분과장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RE100 국가산업단지가 부안에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와 지역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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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과 권익현 군수(우)가 사업타당성을 공감한뒤 기념촬영했다.[사진=부안군]2025.07.11 lbs0964@newspim.com |
부안군은 서남권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입지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해상풍력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의 핵심이며, 이러한 정부 정책이 부안에 꼭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찾아가 설명하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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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일행이 국회 이춘석의원에게 RE100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사진=부안군]2025.07.11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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