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가입·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진입 장벽 낮춰
미션 수행형 보상·NFT 거래 등 커뮤니티 기능 강화
다양한 게임 온보딩·멀티체인 확장 계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11일, 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웹3 플랫폼 'PLAY3'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PLAY3는 사용자가 캐릭터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소통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웹3 플랫폼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 이메일 가입만으로 XPLA 지갑이 자동 생성되며, 앱 설치나 별도 지갑 연결 없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웹3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이용자는 게임처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광장에서 나무를 베거나 온천에 머무르면 기본 재화인 '코퍼'가 지급된다. 또 XPLA를 교환해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재화 '스타더스트'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거나 의상 NFT를 구매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개인 상점을 개설해 타인과 재화나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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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XPLA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웹3 플랫폼 'PLAY3'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
컴투스홀딩스는 앞으로 PLAY3에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하고, 다른 체인들과의 호환성을 확보해 멀티체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발사들은 PLAY3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동형 이벤트를 보다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실제로 첫 파트너사인 슈퍼빌런랩스의 게임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와의 연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PLAY3에 접속해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슈퍼빌런랩스 웹샵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앱토스 기반의 '슈빌' NFT도 PLAY3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8주간 진행되는 '래플 티켓 이벤트'도 열려, 미션 수행자에게 티켓을 지급하고 이벤트 종료 후 티켓 보유량에 따라 스페셜 보상을 제공한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사업 부문장은 "PLAY3는 쉽고 직관적인 웹3 커뮤니티 광장을 지향한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 온보딩을 통해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웹3 콘텐츠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PLAY3는 국가별 법령과 규제에 따라 제공되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