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역 내 공보육 인프라 확대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전날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신규 위탁 운영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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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오른쪽)이 국공립어린이집 3곳에 신규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위탁 증서 및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5.07.10 |
이번에 신규 위탁이 이뤄지는 어린이집은 꿈에그린어린이집(꿈에그린아파트), 센텀포레어린이집(사천리아츠센텀포레아파트), 스카이마리나어린이집(e편한세상사천스카이마리나아파트) 등이다.
시는 보육 수요가 높은 공동주택 지역 내 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19일 사천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사업 계획서와 신청자 발표심사를 거쳐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해 신규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