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대규모 프로젝트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8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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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오는 18일 봉전지구 뉴빌리지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7.10 |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변경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봉전마을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은 남해읍 아산리 일원(약 161,070㎡)에 총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 조성 등 기반시설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든든플러스센터 및 커뮤니티플러스센터 조성 등이며,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경진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봉전지구 뉴빌리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