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전남 화순 출생
제주특별자치도 등 설계
"이론·실무 겸비 전문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총리실은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민 비서실장은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국립대학과 국무조정실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모델 설계, 지방재정 정책 연구, 중앙부처 지방 권한이양 법제화 등 경험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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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진=총리실] 2025.07.09 sheep@newspim.com |
민 비서실장은 국무총리실에서도 2007년부터 2년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국장급)으로 근무한 바 있다.
국무총리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무총리의 국정수행을 원활하게 보좌할 것으로 총리실은 기대했다.
민 비서실장은 "자신이 국무총리비서실 실장으로 임명된 것은 국민주권 정부의 참모장인 국무총리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새벽 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좌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1958년 전남 화순 출생인 민 비서실장은 서울 영훈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석사와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무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 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프로필
▲1958년 전남 화순 출생 ▲서울 영훈고·단국대 행정학과 졸업 ▲美 컬럼비아대 행정학 석사·켄터키대 재무행정학 박사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 ▲한국지방재정학회장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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