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풍기·안개분무기 등 시설 작동 상태 검사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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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곤양면 환덕리 축사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5.07.09 |
박동신 시장은 최근 농축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곤양면 환덕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폭염 대응시설(송풍기, 안개분무기 등) 작동 상태 점검▲가축 급수 및 사료 급여 상황 점검▲축사 내 온도·습도 관리 점검▲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예방 현장점검을 실시, 재난 알림문자 발송을 이어가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지속적인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