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멤버 키나가 활동을 재개한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왔다"며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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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활동 재개를 알린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 mironj19@newspim.com |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키나는 지난 4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심문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 동안 팀은 문샤넬, 예원, 아테나, 하나 4인 체제로 신곡 '푸키(POOKIE)' 활동을 이어왔다.
어트랙트는 "키나의 회복을 함께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나는 오는 13일 대만에서 열리는 '에스투오 타이완(S2O Taiwan)' 무대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