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측정망 설치·원상복구비 지원 등 높은 평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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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받은 환경부장관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7.04 |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업무 전문성 등 27개 항목 1차 평가와 업무추진실적 발표 등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보조측정망 설치 운영, 지역지하수관리계획 수립 등 다양한 보전관리 사업과 노후계량기 교체, 상수도 미보급지역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사는 환경부 주최로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하수 관리 30년의 성과와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해시 지하수 담당자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