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감지…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 안내"
7월1일부터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시범운영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첨단 AI 모션 카메라를 활용해 불법 U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어린이보호구역 위반 등 운전자의 위험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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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7.02 atbodo@newspim.com |
이번 시범사업은 특별교통수단 79대 중 15대에 우선 적용됐다. 공사는 시범 운행 결과를 분석한 뒤, 향후 전 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평일 평균 600건 이상의 배차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AI 플랫폼 도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줄이고 운전자와 이용 고객의 안전 및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AI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교통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