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명 선정해 시상,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원과 시즌권 2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일~18일 시민과 함께하는 'BNK여자프로농구단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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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일~18일 시민과 함께하는 'BNK여자프로농구단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07.02 dedanhi@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부산은행이 BNK여자프로농구단의 팀명을 시민들이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지역 정체성과 애정을 반영한 구단 브랜드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One Team, One Name'이라는 슬로건 하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앱과 BNK여자프로농구단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공모전 결과, 총 1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 원과 시즌권 2매가 주어진다. 우수상은 각각 100만 원과 시즌권 2매가 2명에게, 장려상은 30만 원이 10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작은 8월 중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팀명은 외부 브랜드 전문기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025-2026 정규시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지역과 함께 만드는 농구단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부산 시민과 농구팬들의 창의적 제안이 여성프로농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