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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쌀 수입 안하는 日에 서한 보낼 것...동맹들 버릇없어"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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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관세 유예 연장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일본이 쌀 부족을 겪으면서도 미국산 쌀을 수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맹국들의 "버릇없는(spoiled)"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미국에 대해 다른 나라들이 얼마나 버릇없어(spoiled)졌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글을 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일본을 매우 존중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쌀은 받지 않으면서도 자국에서는 심각한 쌀 부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그들(일본)에게 서한을 보낼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을 앞으로 오랜 기간 무역 파트너로 삼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의 구체적인 내용은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협상에서 쌀, 소고기 등 농산물 시장 개방을 요구해 왔다. 따라서 이번 서한이 일본에 대한 쌀 시장 개방 요구와 함께 무역 협상과 관련해 상호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에게 '버릇없다'는 불만을 터뜨리며 미국에 유리한 관세 및 무역 협상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유예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나라들에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이 고정된 날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시한을 연장할 수도, 더 앞당길 수도 있다"면서 1주일에서 열흘 내에 미국의 관세 부과 방침을 각국에 공식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을 '해방의 날'로 명명하면서 주요 무역 상대국별로 고율의 상호 관세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러한 관세 조치로 증시, 채권 시장, 환율 시장 등이 요동치자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별 협상을 위해 90일간 상호 관세 부과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 유예 시한은 오는 7월 8일 종료된다. 

미국 정부는 유예 기간 동안 10%의 임시 관세율을 적용하면서 무역 상대국에 ▲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 ▲ 관세 감축 ▲ 비관세 장벽 해소 ▲ 지재권 보호 강화 등 다양한 무역 요구를 충족하는 관세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해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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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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