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1~32도...일부 지역 열대야 예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7월 첫날 충북 전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은 1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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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힘겨워하며 걷고 있다.[사진=뉴스핌DB] |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특히 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옥천·영동 32도 ▲단양·제천·음성·진천·증평·괴산·보은 31도 등이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밤에도 기온이 높아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