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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금천구, 청년 연합 체육대회 개최...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기사입력 : 2025년06월29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6월29일 09:31

박승원 시장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두 도시의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청년동은 지난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광명시-금천구 청년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광명시-금천구 제 2회 청년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 광명시에서의 첫 개최 이후 청년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 연례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와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질적인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뒀다.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해 두 지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8일 열린 '광명시-금천구 제 2회 청년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과 금천은 안양천을 사이에 둔 이웃 도시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두 도시의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바람잡는 특공대', '애드벌룬 배구', '에어바운스 씨름', '장애물 경주' 등 이색 경기들이 펼쳐졌으며, 개인 참가자를 위한 별도 경기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8일 열린 '광명시-금천구 제 2회 청년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광명시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2부 네트워킹 파티는 금천구청 구내식당에서 이어졌다. '암호 해독 퀴즈', '릴레이 그리기' 등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광명과 금천 참가자들이 섞인 '톰&제리', '햇님&달님' 등 팀 편성으로 지역 간 거리감을 좁혔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작년 대회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교류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광명시-금천구 제 2회 청년 연합 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명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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