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중 144가구 일반분양
광명역·안양역 더블 역세권…신안산선·월판선 등 교통 호재
스마트홈 IoT 적용…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신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5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5㎡ 2가구, 59㎡ 140가구, 84㎡ 2가구 등 총 14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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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남동향 또는 남서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55㎡와 59㎡ 타입은 3Bay, 84㎡는 4Bay 구조를 적용했다. 피트니스 클럽, 스터디 라운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교통 환경은 KTX광명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2026년 예정)과 월곶~판교선(2028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교육 시설로는 삼봉초가 인접해 있으며, 박달중, 안양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생활 인프라는 안양1번가 등 안양 핵심 상권과 광명역세권의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HDC 스마트홈 IoT 기술이 적용된다. 안면인식 공동현관,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된 CCTV, 세대 현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등이 설치된다.
청약 접수는 6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마련됐다.
dosong@newspim.com